정부의 대출 한도 규제 강화 유예로 인해 주택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이 크게 상승하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의 시행이 두 달 연기된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3단계 시행이 6개월 더 미뤄지면서 주택 시장의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량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00건 안팎이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월부터는 4000건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 분위기 조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수도권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원시의 ‘영통 자이 센트럴파크’와 ‘매교역 팰루시드’, 파주운정신도시의 ‘힐스테이트 더 운정’, 의정부시의 ‘힐스테이트 금오 더 퍼스트’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성공적인 계약을 마쳤다. 특히 내포신도시의 ‘디에트르 에듀시티’도 최근 계약 문의가 급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내포신도시 내 명문 학군 인근에 위치하며, 도보 약 5분 거리에 ‘내포초등학교’, ‘내포중학교’, ‘홍성고등학교’가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미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계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 등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편의성과 지역 발전이 기대된다.
내포신도시에는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의 행정타운이 형성되어 있으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영재학교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명지병원이 2026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디에트르 에듀시티’는 전용면적 84㎡의 A·B·C 타입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 동, 총 1474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민 전용 수영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키즈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세대당 주차 대수는 1.73대에 달해 우수한 주차 여건을 갖추고 있다.